상세정보
거의 모든 세상의 법칙 01

거의 모든 세상의 법칙 01

저자
이영직 저
출판사
스마트비즈니스
출판일
2016-10-11
등록일
2024-01-17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2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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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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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 모든 일에는
‘보이지 않는 법칙’이 숨어 있다!

Society, Economy, Science, Mathematics Laws!

살아가는 데에 힘이 되는
‘실천적 교양’으로 읽어라!

나는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데 왜, 저 사람은 하는 일마다 성공할까?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영리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쳐놓은 덫과 함정에 빠지지 않는 행운을 어디에서 구할까? 지금 세상은 어떻게 움직이고 그런 세상을 지배하는 법칙들은 어떻게 발전되었는가? 성공한 사람들이 이미 알고, 남모르게 쓰고 있는 성공 방정식은 무엇일까?

이 책은 잡학 다식한 사람들을 위한 ‘히든카드’로 기획되었다. 하인리히 법칙에서부터 깨진 유리창의 법칙까지, 거의 모든 세상의 법칙들이 이 책 안에 몽땅 들어 있다. 특히 독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하도록 Society, Economy, Science, Mathematics 4가지 테마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사전식으로 법칙들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법칙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적절한 사건과 이야기를 추가하였다. 그래서 이 책은 상식을 뛰어넘어, 독자 여러분의 삶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천적 교양’으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세상을 바꾼 우연들, ‘세렌디피티 법칙’

독일 괴팅겐 대학의 물리학자이자 철학자인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리히텐베르크는 발견과 발명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모든 발견은 우연에 속한다. 결과에 얼마나 가까이 있느냐 멀리 있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렇지 않다면 과학자들은 편지를 쓰듯 발견이나 발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벨의 다이너마이트는 실수로 발명되었고 뢴트겐의 X선, 플레밍의 페니실린, 제너의 종두 모두 우연에서 얻어진 결과들이었다. 억세게 운이 좋았던 발견은 벤젠의 분자구조였다. 독일 화학자 케쿨레는 꿈속에서 뱀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예사롭지 않은 꿈이라고 생각하면서 꿈에 본 뱀들의 모습을 종이 위에 그려 보았더니 그것은 바로 자신이 그토록 찾던 벤젠의 분자구조였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단순한 우연이라기에는 어딘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또 같은 꿈을 꾸었더라도 다른 사람이었으면 그야말로 ‘개꿈’으로 치부해 버렸을 것이다. 오랫동안 벤젠의 분자구조를 구명하기 위해 노력했던 케쿨레였기에 그 의미를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우연은 단순한 우연이나 신의 은총이 아니라 99번의 실패를 딛고서야 한 번 찾아오는 영감에 의한 우연이었다.
영국의 작가 호레이스 월폴은 이것을 ‘준비된 우연의 법칙’ 혹은 ‘세렌디피티 법칙’이라고 불렀다. 《세렌디프의 세 왕자》라는 동화책에서 인도의 왕자들은 전설의 보물을 찾아 떠난다. 비록 보물을 찾지는 못하지만 대신 잇따르는 우연으로 인생을 훌륭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얻는다. 여기서 준비된 우연을 뜻하는 세렌디피티 법칙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전자레인지의 발명에 얽힌 이야기를 보자.
가난한 청년 퍼니 스텐서는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하고 철공소에서 일했다. 어느 날 그는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작업장 주변에서는 사탕이 녹아내리고 계란이 익는가 하면 옥수수가 튀겨져 있더라는 것이다. 열과는 상관없이 말이다. 기이한 이 현상을 연구한 끝에 그는 철공소에서 사용하는 고주파가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이것을 이용한 조리기구를 만들었다. 이것이 오늘날 가정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자레인지다. 그는 이 특허로 많은 돈을 벌었다.
헤르만 헤세의 성장 소설 《데미안》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연이란 원래 없는 것이다. 간절히 소망했던 사람이 그것을 발견했다면 그것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의 소망과 필연이 가져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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