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남보다 늦은 나이인 중학교 2학년 때 신월중학교 야구부 테스트를 받고 입단하여 야구 선수가 된 강인규(개명 전 강준혁, 현 고려대학교 4학년)의 야구소설로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소설은 주인공 강파치가 고교야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부터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청룡기 대회를 치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은 슬럼프와 정신적 방황으로 한때 좌절하기도 하지만 결국 스스로 난관을 극복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하고 싶은 일을 즐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성장소설이다. 무엇보다 실제 전국고교야구 팀들(소설에서는 가명 사용)과 자신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그려내었기에 마치 관중석에서 실전 경기를 관람하는 듯 현장감과 생동감이 넘친다.
저자소개
중학교 2학년 때 신월중학교 야구부 테스트를 받고 입단하여 야구선수가 되었으며 야구의 명문 덕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 진학, 현재 ‘2021 KBO 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다. 2012년 신월중학교로 전학하여 야구부 입단 후 2013년 중학교 히어로즈기 왕중왕전 및 대통령배 우승을 했다. 2014년 서울 덕수고등학교 진학하여 2016년 청룡기 대회 MVP-홈런상-타점상 수상,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홈런상을 수상했다. 2017년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입학했다.
야구를 정식으로 시작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야구일지를 쓰면서 야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왔으며 이후 대학 1학년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프로야구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슬럼프에 빠져 절망할 때도 있었지만 힘들었던 고교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면서 어려움을 극복해나갔다. 소설은 대학야구장인 송추에서 건대입구역까지 집으로 돌아오는 한 시간 남짓의 시간을 활용해 썼다. 지하철 안에서 노트북을 켜고 그렇 매일매일 구상하고 정리한 글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이라는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I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해진다
깨스통, 드디어 고교생이 되다 전지훈련 황금사자기 대회 사우나 결의 II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첫사랑 내 곁을 떠나간 친구들 미친 슬럼프여!! 야구 박사 할아버지 고교 마지막 전지훈련, 새 희망을 향하여 III 청룡이 되어 날아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