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데뷔 1년 6개월 만에 SF어워드 2019 대상 수상
심너울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는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자, 심너울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이다. 2018년 6월에 첫 작품을 쓴 작가는 이후 1년 반 동안 무려 21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들 중에는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된 작품도 있고, 웹툰화 계약을 맺게 된 작품도 있다. 앤솔로지 『대멸종』 수록작 「세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점프의 횟수」는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책에는 심너울 작가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실었다. 첫 발표작 「정적」과 SNS에서 열띤 호응을 얻었던 「경의중앙선에서 마주치다」, 이번 작품집을 위해 새로 쓴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신화의 해방자」, 「최고의 가축」을 함께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