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는 매번 소비를 하고 또 그 소비 안에서 잠깐의 행복을 느낀다. 또한 잠깐의 행복을 느꼈던 물건에게서 흥미가 떨어지면 버리거나 혹은 집 안 어느 곳에 방치되기도 한다.
우리는 왜 이런 무 의미한 소비를 반복하는 것일까? 물건을 사지 않고는 그런 행복감을 느낄 수 없는 것인가?
나를 즐겁게 하는 소비, 하지만 엄연히 이것도 중독 증세다. 그로 인해 나타나는 환경오염과 가난의 굴레. 어떻게 하면 아무것도 사지 않을 결심을 할 수 있을까?
목차
저자소개
들어가며: 아무것도 사지 않으면, 아무런 지출이 생기지 않는다
1. 옷 사지 않을 결심
나는 정말 입을 옷이 없는 걸까?
바지 두 장, 티 세 장이면 충분하다
내가 산 옷이 지구를 위협한다
제일 중요한 건 네 몸이야
2년 이상 입지 않은 옷은 평생 안 입을 옷
물티슈 대신 헌 옷 이용하기
2. 주방용품 사지 않을 결심
비싼 제품이 정말 좋은 걸까?
필수 템에 속지 말자
주방에 미니멀이 중요한 이유
지금 바로 찬장을 열어 보자
내가 그릇을 사지 않는 이유
천연세제를 이용해 보자
리필 제품 이용하기
3. 욕실용품 사지 않을 결심
아기 제품이 따로 있나요?
비누 하나로 샤워 끝
섬유유연제를 쓰지 않은 지 6년째
4. 장난감 사지 않을 결심
천 원짜리 장난감은 천 원짜리 수명이다
장난감 병원을 아세요?
주위를 둘러보면 무료가 넘치는 세상
일요일은 수리하는 날
5. 책 사지 않을 결심
전집? 어차피 안 볼 애들은 안 본다
우리집을 도서관으로 만들겠다는 망상
5년 넘은 책은 정리가 답이다
6. 세일상품 사지 않을 결심
모든 물건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바보야, 이거 전에 산 거야
안 사면 100%할인
마치며: 지금은 아무것도 사지 않을 용기가 필요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