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 내 뜻대로 안 되는 세상에서 행복해지는 법
대한민국 서른 살 60만 명의 마음을 움직인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저자 김혜남의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이인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카운슬링. 그녀는 만일 어른으로 사는 게 두렵다면 마음속에 상처 입은 어린아이가 울고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아이가 마음껏 울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크게 기뻐할 일도 슬퍼할 일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 상처 입는 게 두려워 사랑조차 피하는 사람들, 떠올리기 싫은 과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나이 드는 게 너무 끔찍하다는 사람들, 부모 노릇이 힘들다는 사람들, 언제나 우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읽어 보면 좋을 책이다.
이 책은 2006년에 발간한 『어른으로 산다는 것』의 개정증보판으로, 5년 동안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질문들을 정리해 새롭게 구성하였다. 사는 게 우울하다는 사람들을 위해 우울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보다 우울한 사람이 나은 이유를 설명한 4장 ‘왜 나만 우울한 걸까?’와 만성피로증후군, 화병, 중독 등 한 번쯤 들어본 증상에 대한 원인과 해법을 담아낸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를 추가하였다.
목차
prologue 플러스 에디션을 펴내며
chapter 1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 내 뜻대로 안 되는 세상
듣기 싫지만 많이 하는 말 ‘나잇값’에 대하여
크게 기뻐할 일도, 크게 슬퍼할 일도 없다?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 내 뜻대로 안 되는 세상
왜 나는 갑자기 불안해지는 걸까?
사랑, 노력해도 내 맘대로 안 되는 이유
결혼, 그 미친 짓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내 병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왜 나는 아픈데 남들은 꾀병이라고 말하는 걸까?
chapter 2 혹시 당신도 어른으로 사는 게 두려운가?
몸은 어른 마음은 아이인 사람들
21세기가 낳은 슬픔, 피터 팬 신드롬
혹시 당신도 어른으로 사는 게 두려운가?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누구나 마음속에 상처 입은 어린아이가 살고 있다
왜 떠올리기 싫은 과거와 만나야 하는가
우리 모두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제 그만 떠나보내라
상처는 살아가는 힘이 될 수도 있다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피터 팬 VS 키덜트족
chapter 3 제2의 성장통을 겪고 있다면
어른 노릇, 그 어려움에 대하여
남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당신에게
진지한 관계를 싫어하는 당신에게
권위를 극도로 싫어하는 당신에게
모든 게 시시하다는 당신에게
인터넷 폐인인 당신에게 어른으로 산다는 것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죽도록 먹거나 혹은 죽도록 먹지 않는 사람들에게
chapter 4 왜 나만 우울한 걸까
결코 당신만 우울한 건 아니다
언제나 우울하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사랑하면 더 이상 우울은 없을 거라 믿는 당신에게
눈물을 보이는 약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단지 당신이 여자라는 이유 때문일 수도 있다
외모에만 집착하는 당신에게
항상 밝고 유쾌한 사람에게 너무 주눅 들지 말라
우울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보다 우울한 사람이 나은 이유
우울은 때로 창조의 샘이 될 수 있다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자살 사이트가 늘어만 가는 이유
chapter 5 슬픔 앞에서는 굳이 어른인 척하지 마라
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나에게 남긴 것들
이별을 견딜 수 없는 사람들의 심리
‘안녕’이라고 말하기가 중요한 이유
슬픔 앞에서는 굳이 어른인 척하지 마라
억지로 잊어버리려 애쓰지 마라
슬픔은 강물처럼, 바람처럼 흘려보내라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마음 대신 몸으로 우는 사람들도 있다
chapter 6 정신분석에서 배우는 나이 듦의 지혜
나이 드는 게 두렵다는 사람들에게
부모 노릇이 힘들다는 사람들에게 1: 너무 좋은 부모가 되려고 애쓰지 마라
부모 노릇이 힘들다는 사람들에게 2: 아이는 아이의 길을 걷게 하라
중년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노인이 된다는 것에 대하여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두려움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법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친구에 대하여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중독녀&중독남에게
chapter 7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기억하라
용서하라는 것이 그를 사랑하라는 뜻은 아니다
나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유머러스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우울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법
가끔은 어린아이처럼 놀아라 꿈을 꾸어야 살 수 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