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
마지막 전형에서 만난 여섯 명의 취준생!“여기 있는 여섯 명 모두 구제불능의 인간쓰레기야.”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첨단 IT기업 ‘스피라링크스’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신입 사원 공개 채용. 최종 전형까지 살아남은 여섯 명은 한 달 후 있을 그룹 토론에서 서로 간의 시너지만 보여주면 전원이 합격을 할 수도 있다는 통지를 받는다. 그에 따라 여섯 명은 최고의 팀을 만들어 가지만, 토론일 직전 회사 측으로부터 변경사항을 통보받는다. ‘합격자는 단 한 명. 누구를 합격시킬지는 지원자들끼리 스스로 결정할 것.’ 어제까지의 동료가 한순간에 라이벌이 되어버린 상황. 그런데 토론장에 는 각자의 이름이 쓰여진 여섯 개의 봉투가 놓여있었다. 봉투 안에는 ‘OO는 살인자’라는 고발문이 들어 있었다. 여섯 명이 한 거짓말과 그들이 감추고 있던 비밀은 무엇일까. 그리고 범인의 목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