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K-미스터리의 놀라운 데뷔작!영화계가 먼저 ‘픽’한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케이시 작가의 데뷔작 『네 번의 노크』는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을 보여주는 놀라운 소설이다. 공모전이나 평단의 평가 없이, 스스로 제작한 전자책을 온라인 서점에 올려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미스터리 스릴러 관련 인터넷 카페 등에서 회자되던 이 소설은 새로운 스토리에 목말라 있던 영화제작자의 눈에 띄어 전격적으로 영화화 계약을 했고, 뒤이어 단행본 출간 계약까지 따내면서 오직 이야기의 재미와 작가의 필력만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여성 전용 원룸에서 한 남자가 죽고, 같은 층에 사는 여섯 명의 여자들이 모두 용의선상에 오르며 시작되는 이 소설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독자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속도감 있는 문체, 전형적이지 않은 여성 캐릭터들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이 소설은, K-미스터리의 새로운 스토리텔러의 등장을 알리는 강렬한 데뷔작이다.
저자소개
서점에서 진열된 소설들을 읽어보다가 가벼운 난독증으로 몇 장 넘기지 못하자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보기로 결심하고, 첫 소설 『네 번의 노크』를 썼다. 전자책을 직접 제작해 온라인 서점에 올린 후, 우연히 새로운 스토리에 목말라 있던 영화제작사의 눈에 띄어 전격적으로 영화화 계약을 했다.
『네 번의 노크』는 여성 전용 원룸에서 죽은 한 남자로 인해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고, 이곳에 거주하는 여섯 명의 여성들이 참고인 자격으로 진실과 거짓이 교묘히 뒤섞인 각자의 이야기를 진술하는 독특한 구조로 진행된다. 작가는 원룸촌에 살면서 좁고 삭막한 공간과 측간 소음, 스쳐 지나간 다양한 사람들을 겪었던, 자신의 경험에서 이 소설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이름이 주는 이미지 때문에 소설을 읽는 데 오히려 집중하지 못했던 작가는 주인공들에게 이름 대신 숫자를 붙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가까이에 있는 낯설고 위험한 사람들, 한편으로는 현실의 비참함을 딛고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사람들에 주목하는 이 소설은, K-미스터리의 새로운 스토리텔러의 등장을 알리는 강렬한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