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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Talk, Talk) 바이오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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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Talk, Talk) 바이오 노크

저자
김은기 저
출판사
전파과학사
출판일
2019-05-21
등록일
2019-07-1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1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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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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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은 바이오테크놀로지 시대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겼다. 그것도 4:1, 완벽한 승리다. 이 세상을 돌로 제패하겠다고 이름을 지을 만큼 그는 인간 두뇌의 자부심이었다. 그런 바둑 9단이 속절없이 무너진 것이다. 그렇다. 세상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변화의 핵심이다. 당시 회견 장소에 있던 기자가 알파고 CEO 허사비스에게 물었다. ‘구글은 알파고를 만드는 데 5년, 250명의 프로그래머들, 5000억 원을 퍼부었다. 설마 바둑에서 일등이 되고 싶어 그런 건 아닐 테고. 무엇을 위해서 알파고를 만들었는가?’ 다른 참석자들도 모두 궁금해하던 질문이었다. CEO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한다. 우리 구글은 돈을 벌기 위해 인공지능에 투자했다.’ 어디에서 돈을 벌겠단 이야기일까. 인공지능이 중심인 4차 산업혁명이 앞으로의 트렌드라면 이 신기술로 가장 많은 수혜를 받는 분야는 어디일까? 영국 이코노미스트 잡지가 경제 전문가 622명에게 물었다. 답은 확실했다. 1위 바이오테크놀로지, 그 뒤를 이어 자동차, 반도체이다.

왜 바이오테크놀로지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떠오르는 걸까? 황금알을 제일 잘 아는 건 기업이다. 즉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 것이고 무엇이 핵심 트렌드인지를 가장 잘 아는 곳이다. 글로벌 기업 구글이 어느 분야에 가장 투자를 많이 하고 있을까? 바이오 벤처다. 구글의 ‘베릴리’ 회사는 눈에 끼고 있으면 혈당이 자동 측정되어 스마트폰에 전송되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이제는 아침 거르고 병원 가서 공복 혈당을 재야 하는 번거로움이 필요 없다. 아니 한 걸음 더 나아가 끼고 있기만 하면 24시간 혈당이 자동 측정되어 의사에게 전송된다. 의사는 물론 인공지능 의사다. 이미 국내 대학병원에도 인공지능 의사가 도입되었다. 사람보다 정확하다. 게다가 24시간 내내 금방금방 답을 준다. 4차 산업혁명이 바이오 분야에 이미 시작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미래 트렌드란 사람들의 욕망이 향하는 방향이다. 사람들 욕망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어려운 바이오테크놀로지, 쉽게 이해하기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어렵다. IT 기술을 섭렵하려면 스마트폰만 잘 써도 된다. 1인 1폰 시대니 IT에 친숙하다. 어떤 것이 IT라는 것 정도는 할머니도 안다. 초등학생도 안다. 하지만 바이오는 좀 다르다. 인간 게놈이 무엇인지, 면역항암제가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 감기와 바이러스는 다른지, 탯줄 속 줄기세포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잘 모르면 잘못된 정보를 가지게 된다. 모르면 관심에서 멀어진다. 대중이 기술을 오해하면 그 기술은 발전은커녕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그래서 알려야 한다. 이 책은 일반인들이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술을 쉽게 이해하도록 썼다.

이 책에서는 바이오 분야를 5가지 분야(건강, 의약, 외모와 심리, 최신 기술, 바이러스와 질병)로 나누었다. 분야마다 독립적인 주제를 다루었다. 따라서 앞부분을 몰라도 뒷부분의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독립적인 주제를 다룸으로써 지루함을 없앴고 궁금한 이야기를 골라서 읽을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최신 논문에 실린 내용을 중심으로 해당 주제의 현 상황, 발전 방향, 생각할 문제를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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